[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위촉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활동안내, 대표/부대표 선출 등을 진행했다.
이날 최태석 위원이 대표, 김고운, 강태영 위원이 부대표로 선출됐다.
대표로 선출된 위원들은 “오산시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청년다운 활기찬 활동으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장을 직접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라며 그 가능성을 믿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오산시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협의체는 지난 1월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3월 9일~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했고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분과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청년협의체는 정책발굴, 정책홍보, 축제기획, 활동취재, 교류활성화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청년정책 발굴 및 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 청년의 활동 취재,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총 50명의 위원이 위촉돼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