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4월까지 겨우내 제설재,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된 관내 도로시설물의 일제세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척작업은 영통구 광교동, 영통동 등 관내 지하차도 10개소, 지하보도 6개소, 고가차도 1개소, 육교 12개소, 교량 2개소 총 31개소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신속하고 깨끗한 시설물 세척을 위해 고압세척기 및 터널 청소기 등을 동원하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새봄맞이 세척작업을 통해 도로시설물 위생 및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