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내달 1일부터 일부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요가와 영어회화로, 주민자치회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면으로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4개를 선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최종적으로 요가2개 강좌와 영어회화 강좌를 운영하게 되었다.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원시 대응계획에 따라 강의실 수용인원의 30%이하 범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실 소독과 비말방지 가림막 설치 등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이윤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탄2동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센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수강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