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4월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 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1인 걷기 챌린지 메뉴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이번 달 챌린지 코스는 ▲벚꽃길은 내 운명(덕풍천 ~ 위례강변 벚꽃길, 6.1㎞) ▲휴먼링 길 따라 걷기(위례휴먼링 산책길, 4.4㎞) 두 가지로, 봄을 맞으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택한 코스를 70% 이상 걸으면 1회 완주로 인정한다. 3회 완주를 달성하면 기념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걷기를 권장한다”며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걷기 챌린지가 일상 속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