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은 29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개소식을 가졌다.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위치한‘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장태환 도의원을 비롯해‘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을 위해 생필품 등을 기부한 부곡감리교회, 팩킹샵, ㈜창조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의왕시새마을회 김용란 회장은 “의왕시에서 먹거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식품, 생필품 등이 절실한 시민들이‘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시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