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일 오후 2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경영을 통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은 경영, 도시개발, 교통분야 등 전문분야에 학계 전문가 6명, 노인, 여성, 장애인, 청년 등 계층별 시민대표 4명 총 10명으로 위촉하여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목소리를 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요업무 현황보고 ▲공사 추진사업에 대한 자유토론 ▲전기굴절버스 명물화 시민공모전 심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도시교통공사가 금년부터 본격 추진예정인 공공개발사업과 함께 현대와의 협업으로 4월 13일부터 1생활권에서 운행되는 도심형 DRT “셔클”사업에 대해 전문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을 대변하는 시민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배준석 사장은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公社 사업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견을 공사 경영계획에 반영하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