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2일 수지구 성복동 192-9 일대에 1만3,533㎡ 규모의‘별다올 근린공원’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의 기반시설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됐다.
아파트와 성복천 사이에 위치한 공원은 야외무대와 바닥분수,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까지 갖춰 인근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란 기대다.
특히 공원 내에는 소나무, 편백나무 등 1,137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름을 더하고 레그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갖춘 전망쉼터, 파고라·야외테이블이 놓인 피크닉존 과 전나무?편백나무 숲길도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거쳐 별(星)에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인 다올을 합한 별다올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