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부천시 및 수도권 내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난 달 2일부터 5일까지 SNS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체험관 SNS계정을 통해 계정 팔로우 및 초성퀴즈를 맞춘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인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토이 비누 만들기 KIT’를 보급하였다.
해당 키트는 아이와 함께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키트로, 체험관에서 자체 제작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영상과 함께 각 가정에 제공됐다.
본 이벤트에 참여한 가정에서는 SNS 실천 후기를 통해“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체험형 키트를 개발하여 보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2021년 1월부터 부천대학교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방문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키트 제공 등 간접체험학습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