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앞으로 단원구 여성합창단을 2년간 이끌 김민수 지휘자와 홍현준 반주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창단한 단원구 여성합창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지휘자와 반주자 및 단원 29명이 3개 파트(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구성된다.
단원구 여성합창단은 창단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찾아가는 음악회와 여러 행사에 초청돼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강원 단장은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 가는 단원구 여성합창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합창단의 노래를 주민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