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생활지원사에게 자살예방 준전문가 ‘S-생명지기’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생명지기는 세종(Sejong), 실버(Sliver), 세이프(Safe) 뜻이 담겨 있으며, 노인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자살예방 준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노인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이해 ▲게이트키퍼 교육 ▲노인우울척도 소개 및 활용법 교육 ▲고위험군 대상 통합사례관리 실시 ▲생활지원사 정서지원프로그램 등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노인 자살 고위험군의 집중적인 사례관리로 노인자살률 감소에 목표를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김현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노인복지시설 대상 S-생명지기 양성사업을 통해 노인 자살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