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이 지난 6일 새롬동 장군산 자락 일대에서 새롬동 통장협의회 20여명과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가로수 돌보미는 시민이 참여하는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방역수칙 준수 하에 4인 1조로 가로수 주변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고사목·병해충 신고 등 활동을 펼쳤다.
새롬동은 성공적인 가로수 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 10인 이상 직능단체·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가로수돌보미를 모집 중이며, 대표자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가로수돌보미 활동으로 마을을 가꾸면서 책임감과 주민의식을 갖게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새롬동이 되도록 주민참여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