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박미애)이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개설 과목은 천자의 지혜, 명리학과 작명학, 라라잉글리쉬 등 3과목이며 총 5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12주간 운영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각 읍면동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에 개설되는 주민 여가활용 프로그램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지만, 주민들의 수강 요청이 잦아지면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며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