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저출생 극복 의지를 확산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대응하고자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화섭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는 1주일 내 지명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급으로 출산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및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 무상 가입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영유아 양육비 제공은 물론, 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학자금 지원 및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노력은 지난해 열린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해 자녀양육 환경 개선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