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독거노인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애가족상담센터와의 협약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 완화 및 행복한 노년을 위한 미술기반 상담 프로그램으로 1팀에 3명씩 총 6개팀이 참여하며 4회기씩 총 24회기가 진행된다.
동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8명의 어르신은 모두 고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건강한 일상생활로 회복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주로 집에만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무기력한 일상을 보냈었다.”면서,“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사람들과도 어울릴 수 있고 미술기반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