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송린이음터센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모두가치배움터 상반기 시민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이음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제안사업은 화성시민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ICT’와 ‘마을’ 2개 분야이다. ICT는 ▲코딩·S/W활용 ▲4차 산업기술 ▲메이커 융합 ▲유튜버·미디어 ▲자유주제이며, 마을은 ▲문화예술 ▲인문 ▲공간 활용 ▲생태·환경 ▲자유주제로 해당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된 강좌는 내·외부 위원 평가 및 시민 투표를 거쳐 분야별 각 1강좌씩 시범 개설 될 예정이다. 이후 이음터 운영 상황에 따라 추가 프로그램 개설이 검토된다. 시민제안사업에 선정될 경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시 제안자의 이름이 명시되며, 제안자는 해당 제안프로그램에 추첨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정원 외 참여가 가능하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송린이음터센터의 이번 제안 사업에 “역량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역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민 수요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송린이음터센터는 2019년 9월에 운영을 시작한 학교생활복합화SOC 시설이다. 공유미디어스튜디오·계단미술관(커뮤니티계단)·요리교실·체육관·GX룸 등의 다채로운 체험 학습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학생 대상 비대면,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