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NH농협 하남시지부가 사회봉사대상자를 대상으로 영농철 일손지원에 적극 나서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지부는 올해 법무부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로부터“집행협력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확대·개편된 제도를 적극 이행한 결과이다.
확대·개편된 제도는, 1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다수를 배정해 지원하는 기존 방법을 변경해 2명 이상 소수인원을 다수농가에 배치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애로 등 일손부족이 심화된 고령 및 소농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범위를 확대한 내용이다.
시지부는 2021년도 「법무부 농촌지원 사회봉사사업」연간지표(757명)를 3월말 기준 초과달성(823명)하였으며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농가에 총57백만원 상당의 영농비를 절감한 효과가 있으며 또한, 관내 농가에서도 바쁜 영농기에 소중한 일손이라며 무척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황성용 지부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동부준법지원센터 및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관내농가의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