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가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자율 캠페인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4월 11일 인천시 3개 안전봉사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우리동네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장,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 자율방범연합회장,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집, 노래방 등 집단감염 발생으로 4차 대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자발적 방역준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스스로 지키자는 자율 캠페인으로 큰 의미가 있다.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는 앞으로 음식점, 노래방 등을 주 1~2회 자율적으로 방문해 출입자 명부 대장 및 방역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하며 코로나 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그간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에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코로나 19 차단을 위한 시민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시 또한 틈새 없는 방역으로 보다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개인안심번호’활용법이 게재된 출입자 명부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와 코로나 19 극복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인천안전모니터봉사단’은 1,088명 회원이‘안전신문고’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제보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자율방범연합회’는 남동구, 부평구 등 10개 지부에서 회원 2,136명이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자율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인천자율방재단연합회’는 1,717명 회원이 자연 재난 예방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구호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