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최근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다방면의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정가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7일 평택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쌍용자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다음날인 18일에는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과 함께 1인 피켓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다음 달 예정인 법원의 회생인가 판결이 날 때까지 지역위원회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하였고 19일에는 김승겸, 이윤하 시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지역 시·도의원과 지역위원회 핵심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SNS에서도 활발한 쌍용차 살리기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역과 중앙인사를 대상으로 쌍용차의 정상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 하였으며 프로필 프레임 운동도 진행하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대안과 해결 모색을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활동한다는 입장이다. 지역에서만이 아닌 중앙 정치권과 정부에 목소리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쌍용차 회생을 위한 해결방안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쌍용차는 오랫동안 평택시민과 함께한 지역향토기업이자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억이 깃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완성차 기업이다. 많은 분들이 쌍용차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반드시 회생하여 다시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해내길 바라고 있는 만큼 지역위원장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 지역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쌍용차 살리기에 저 혼자만이 아닌 정상화를 바라는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이 되어 이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