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7일 어비리 소재 동도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kg짜리 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신도들과 함께 모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동도사에서 늘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돼 줘 고맙다”며“기탁받은 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도사는 지난 1993년 첫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이후 매년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