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각)와 수원제일교회는 지난 2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지동·제일 행복나눔 빨래방』사업을 실시하였다.
『지동·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2020년 7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제일교회 및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와 협약을 통해 시작한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매월 2회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 4가구를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침구류 등을 수거 후 빨래·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홀몸어르신은 “폐암수술 후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불빨래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빨래 수거부터 배달까지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상배 지동장은 “빨래 서비스를 통해 겨우내 묵힌 이불을 깨끗하게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대상자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