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임두빈)은 지난 28일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1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의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4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4차 교육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주민주도로 계획하고 실행 가능한 내용인지 검토하고 사업 대상의 선정기준 및 인원, 예산의 한계 등 초평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 필요한 원칙들을 주민 스스로 정하며 그 동안의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재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함께 돌보고 싶은 이웃들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토론해 최종 4가지 의제를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마을복지계획 의제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초평동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시는 주민참여단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인이 되어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한 차례 교육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초평동민들의 복지욕구가 반영된 마을복지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