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30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중앙공원 재정비사업’ 10억 원 및 ’원포공원 재정비사업‘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이다.
이외에도 단원구 일대 확정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은 안산천 재정비 사업 10억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준공된 원포공원은 조성된지 25년이 지나 주민편의시설 및 휴게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으로 산책로 조성, 보안등 설치,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인 만큼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한 중앙공원의 경우 1997년에 준공된 산지형 공원으로 공원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있어 시민들의 재정비 요구가 많았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시설 개선 및 보수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면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국 의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 노후화되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 “시민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부터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안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