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에 거쳐 28명 5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노래연습장 155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위반 여부 등 노래연습장의 운영·시설 분야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동 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및 방별 이용 가능 인원 출입구 등에 게시·안내 ▲이용 후 10분 이상 환기 및 대장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같이 점검했다.
또한,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시설(소화기, 손전등 등)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적치물 여부 등도 확인하며 적극적이고 세심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협조해 주신 노래연습장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