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4월 30일 남촌동자연보호협의회 김명석 위원장이 자녀 김지안 양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인 학용품세트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명석 위원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 쌀 370kg, 학용품 100개, 마스크 1000매 등을 기부했으며 매년 자녀 김지안 양의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 및 남촌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석 위원장은 “남촌동 지역의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5월 가정의 달이 주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자녀의 이름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후원품이 전달돼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