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KBS ‘이미테이션’에 1세대 아이돌 데니안부터 4세대 아이돌 에이티즈(ATEEZ)까지 대한민국 연기돌 11인이 총출동한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미테이션’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연기돌들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먼저 1세대 아이돌 god의 데니안과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극중 데니안은 황금 인맥을 갖춘 능력 만렙의 티파티 기획사 대표 ‘지학’으로, 심은진은 아이돌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변기자’로 분한다. 이에 두 사람은 다수의 작품으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후배 연기돌들을 이끌고 받쳐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세대 아이돌로 데뷔해 현재는 명실공히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영과 박지연이 각각 최정상 아이돌 샥스의 센터 ‘권력’과 톱 여자 솔로가수 ‘라리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출중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만능 엔터테이너이기에, ‘이미테이션’의 중심 축이 되어 이야기를 끌고 갈 이준영, 박지연의 연기돌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더해 현역 아이돌들의 반란이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SF9의 멤버인 휘영과 찬희는 최정상 아이돌 샥스의 멤버 이현과 은조로 분한다.
특히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키워온 휘영은 ‘이미테이션’으로 첫 지상파 데뷔를 알려 이목을 끈다. 그런가 하면 매 작품마다 시청자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찬희는 ‘이미테이션’을 통해 또 한 번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더해 국민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임나영은 극중 걸그룹 티파티의 비주얼 담당 ‘현지’ 역을 맡았다. 최근 임나영은 웹드라마 ‘썸머가이즈’에서 캐릭터의 감정선과 성장과정을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끈 바 있어 그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뿐만 아니라 대세 아이돌 에이티즈(ATEEZ)의 멤버인 윤호, 종호, 성화, 산이 ‘이미테이션’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돌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윤호와 성화, 산은 각각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의 센터 ‘유진’과 멤버 ‘세영’, ‘민수’ 역을, 종호는 샥스의 막내 ‘혁’ 역을 맡았다.
특히 윤호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발음이나 표정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이면서 연습했고,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어, 화려한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에이티즈의 첫 연기 데뷔에 관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이미테이션’은 배우뿐만 아니라 1세대 아이돌부터 4세대 아이돌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돌들이 총출동한다는 것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그리는 새로운 아이돌 세계라는 점이 흥미를 더욱 자극하는 바, 일주일 뒤 안방극장을 찾아올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