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시 갑)은 지난 3일, 경기도로부터 화성시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된 사업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5억 원), ▲송산 다목적체육관 건립(5억 원) 총 2개 사업으로 2021년도 소요사업비 미확보액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배분 받았다.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산 32번지 일원에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조성(연면적 2,900m _x293305864, 지상 2층) 하는 사업으로 2023년 5월까지 총 사업비는 113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는 설계를 공모중이며, 올해 11월부터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와 관련 체육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송옥주 의원이 화성시와 당정협의를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한 끝에 지난 12월, ‘장애인 전용 수영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사업변경이 승인된 상태이다.
▲송산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1286번지 일원에 실내 다목적체육관을 조성(연면적 1,372m _x293285344, 지상 2층) 하는 사업으로 2022년 7월까지 총 사업비는 50억 2백만 원 규모이다. 현재는 설계가 완료되어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성시 서부지역에는 거점형 체육관을 제외하고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실내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에 있다. 그래서 이번 사업으로 체육시설 수요 충족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부족한 주민복지시설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고농도 미세먼지와 여가활동의 수요 증가로 화성 내 실내체육시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이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교 확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오진택, 김인순 두 도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장애인 체육시설, 농어촌 지역 주민복지와 같이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