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5월 4일 강원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약401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환축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들에 대해 돼지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의사환축을 확인하였으며,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울러, 중수본은 ASF 의사환축이 발견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7개반, 34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돼지농장,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