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과 함께 24세 이하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와 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은 상록구에 증가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기회 확대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며 지원체계를 확대하고자 이 함께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열게 됐다.
청소년기 후기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중요한 한국어 능력시험(이하 TOPIK)을 위한 한국어 교육 수요가 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7월, 11월에 있을 TOPIK 시험에 대비해 11월12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한다.
강의는 평생학습관에서 한국어 수준에 따라 TOPIK Ⅰ(매주 화·목 / 16:00~18:00)과 TOPIK Ⅱ(매주 월·수·금 / 16:00~18:0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