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진복·이윤복)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6일 관내 취약계층 75세 이상 독거노인 153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왕래가 어려워진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상담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방문대상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생활실태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윤복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키우며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