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아동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성은지역아동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고색중학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로부터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지난 3월 친족가정위탁이 취소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급여계좌관리, 법정보호자 지정문제, 건전한 성장을 위한 돌봄방안 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일반가정위탁 및 후견인 지정 방안, 올바른 학교생활을 위한 학습지도 및 급식지원 등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가구가 있을 경우, 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