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꽃치자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수목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반려식물 문화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행사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꽃치자 화분 300개를 전달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고객서비스실 직원이 직접 분갈이를 한 반려식물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