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동장 차하철)이 10일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대평지킴이’ 모집을 시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주민이 관찰·발굴 후 행정복지센터에 의뢰·신고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또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캠페인, 특화사업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학교·보육시설·관리사무소·병의원·식당 등 주민생활 밀접직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웃 사회보장증진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고문은 대평동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대평동은 결격사유 등 검토를 거쳐 선정(시장명의 위촉장 수여)한 후 7∼8월 중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희재 대평동 주무관은 “삶의 어려운 순간에 예고란 없다”며 “이웃이 곁에 있을 때 우리 모두 남김없이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