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기헌)·부녀회(회장 신지현)는 6일,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18곳 경로당에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쌀, 김, 커피, 화장지 등의 선물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고, 이웃 간의 정과 사랑이 느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지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어버이날 경로잔치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지역에 훈훈한 정을 나눠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신명나게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