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엑손알앤디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 6일 손세정제 2,30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세정제는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50개소로 배분되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하는 ㈜엑손알앤디는 2010년 설립해 천연허브 성분을 활용한 헤어케어, 스킨케어, 두피케어, 바디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동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손세정제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엑손알앤디는 주어진 위치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엑손알앤디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손세정제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