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5월 3~4일, 트롯가수 이찬원 팬(찬스)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71개소에 5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팬(찬스)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추진했으며 부천시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1,400여 명에게 500만 원 상당 치킨을 각 시설에 직접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
가수 이찬원 팬(찬스)들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찬원 가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치킨을 후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어린이날이라도 따뜻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