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다문화협회는 13일, 전통 고추장(1kg, 30인분)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고추장은 2021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인 ‘전통장, 김치 및 음식만들기’를 통해 다문화?새터민 주민이 직접 만든 것이다.
함께 참여한 유준숙 시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우리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주방에 꼭 있어야 할 양념장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고추장은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