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인천 내 시설?경험을 가진 전통적 관광기업과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인천만의 색다른 관광상품 ? 서비스 ?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개 내외의 우수 협업 사례를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자금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첫째 인천관광을 주제로 2개 이상의 인천 소재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 둘째 일반 소비자(관광객)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사업, 셋째 최종선정 후 협약기간 내(2021년 11월까지)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사업, 넷째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이 협업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인 경우이며,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7일 오후 2시까지이며, 인천관광 협업플랫폼 가입 후 서류제출 시 가점 1점이 부여된다. 6월 2일에는 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위치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6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별도 신청을 통해 개별 현장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매우 어렵지만, 인천의 관광기업 간 상생?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인천관광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상품과 제품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