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 현대로보틱스 및 현대중공업지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SMART X-LAB 9기 로봇 공모전’ 참여기업을 5월 17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가 가능한 로봇 아이템을 발굴 하고자 마련되었다. 최종 선발된 아이템은 KT·현대로보틱스와의 연계 상용화, 탑재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로봇제조, 로봇서비스 등 로봇기술 분야로 KT와 현대로보틱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소 및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심사 과정을 통해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과정에서 로봇전문가 데니스 홍 교수의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KT상, 현대중공업그룹 로보틱스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상 수상과 함께 총 4,500만원의 상금과 5천만원 범위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입주공간 지원, IR기회 및 투자 유치 검토 등 기회가 제공되며, KT가 조성중인 관악 S밸리 입주 우선권 추천 등의 후속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성장중인 로봇 산업시장에서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파트너기업인 KT와 현대로보틱스와 연계하여 로봇분야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