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오는 31일까지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잠재력 넘치는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독립형),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4개 분야, 약 50개 기업이다.
지원자격은 지식서비스, 콘텐츠, 모빌리티, D.N.A.(Data, Network, Ai), 로봇, 게임, 핀테크 분야 1인 창조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사무공간(개방형 무료)을 비롯해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K-Startup과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 면접평가, 입주계약 순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은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수많은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