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7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활동으로 단체 소속 어린이집 223개소가 SNS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
영통구는 보육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아이이해)를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어린이집 아이돌봄 아·이·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챌린지를 추진한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동권리존중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영통구청장을 시작으로 영통구 소재 어린이집 단체 회장들이 먼저 참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으로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슬로건 공모를 통해 선정된 ‘STOP! 아동학대 아동지킴콜 112’와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이해하고 안아주세요’라는 슬로건 판넬을 든 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김용덕 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를 통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권리가 보호되는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