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5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감축하고자 하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중앙-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내실화해 인천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서의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 및 지원 ▲안전보건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역량 강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지역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해 인천시 안전보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패트롤 점검,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실질적 산재예방 및 기술지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긴밀한 협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하고 산재 사망사고자 감축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성공적 안착을 기대한다”며“앞으로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