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군포시청 담당 공무원들과 산본로데오거리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들은 “공사 진행 중 발생되는 소음 문제와 중장비 차량 진출·입으로 인한 차량 통행 및 시민들의 안전 문제 그리고 공사 준공 후 주차타워와 그림책 박물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교육청 진입 편도 1차로 차량 집중(병목) 현상과 통행 차량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사고, 시설 파손 등 안전조치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담당 공무원들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소음 기준 범위 내에서 시공하고, 중장비를 동원한 공사 진행 시 사전 안내 및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차량 통행 개선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준공 이후 실체 교통량을 파악하여 시청 앞 삼거리 좌회전 시간을 늘려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시청 주차장 측·후문을 개방하여 직원 차량의 진출. 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양측 의견을 청취한 후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소음 문제 및 진입로 중장비 차량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준공 이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해 기존에 교육지원청과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해 왔던 학생, 학부모, 장애인들의 통학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 기관들이 협의하여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