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연성 로타리클럽(회장 배상우)로부터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선풍기 50대를 전달받고, 관내 저소득 가구 지속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과 업무협약식은 배상우 연성로타리클럽 회장, 김명숙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상익 연성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된 선풍기는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민간위원장 김명숙)로 지정기탁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연성로타리클럽은 연성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을 연 1회씩 진행하고, 필요한 기타 여러 가지 지원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창립되어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성로타리클럽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고등학생 장학금 사업, 김장봉사, 에어컨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배상우 연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 분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번 연성동 YOU&I 행복이음 사업 모니터링 차 방문했던 한 어르신께서 선풍기가 없어 올 여름 더위를 걱정하고 계셨다”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계절음식 및 밑반찬 나눔행사를 오는 5월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음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모니터링도 진행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