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0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다온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애인단체 의료비지원을 위한 성금 7천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글로벌 국제로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로타리3750지구 다온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성금은 관내 장애인단체(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 회원 중 청각장애부모의 청각언어장애자녀 또는 비장애부모의 청각언어장애자녀들의 ▲청능훈련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다온로타리클럽은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서정규 회장은 “부모님이 인공와우수술을 받게 되면서 청각장애에 관심이 생겨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