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통장협의회와 행궁동 지역 통장들은 18일 지역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예성 통장협의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해당 후원사업의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여러 통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행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해 풍수해로 인해 주택이 일부 파손되거나, 벽지 등에 곰팡이가 슬어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수리를 못 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행궁 활짝”)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수원 영통 로터리클럽·수원시 자원봉사센터·희망둥지협동조합이 협약을 통해 6월 1달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마철이 오기 전에 집수리를 지원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