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우기 대비 도로시설물의 원활한 배수를 오는 6월말까지 영통구 관내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 도로시설물 배수관로에 쌓인 퇴적토, 오니 등을 일제 준설·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영통구 매탄동, 영통동 등 관내 지하차도 10개소, 지하보도 6개소, 총 16개소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준설을 통해 우기철을 대비해 강우시 빗물의 신속하고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고, 안전한 쾌적한 도로시설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도로시설물 위생 및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