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김민예) 고운환경지킴이단이 27일 관내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하고 묘목심기 등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고운환경지킴이단은 고운동내 빈 공터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3곳에 10개의 양심화분을 설치하는 한편, 지난 3년간 총 8곳에 27개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고운동은 양심화분 설치를 통해 불법쓰레기 방지에 나서는 한편, 화분에 에머럴드 그린을 식재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양심화분이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고운환경지킴이단 활동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고운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