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직업안정법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 직업소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투명하고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중순(11일)까지 관내 40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특별지도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가입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들이다. 적발한 위법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조치를 통해 부조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환기 상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명부 작성 여부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업소개를 둘러싼 부조리를 근절하여 지역의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