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화와 문화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 소병훈 국회의원)’ 제3차 회의가 28일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평화통일관)에서 개최됐다.
‘평화와 문화발전특별위원회’는 경기 남·동·북부의 동반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및 각시군별 최우선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문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경기도형 정책로드맵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김포시의 문화·교통·주택 현안인 △애기봉 현황 △한강하구 평화시책 △GTX-D 노선 등을 논의했으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평화누리길(1코스)를 시찰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시사적인 표현이 나왔다. 과거에는 북한의 비핵화였지만, 이번엔 한반도 비핵화로 언급됐으며, 이는 미국이 남북문제를 풀고 가겠다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소 의원은 “김포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철도가 필요하다. 이번 4차 국기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원안과 5호선 연장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다음 대선공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김포시민들이 지혜롭게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소병훈 위원장(광주시갑 국회의원/재선), 박상혁 부위원장(김포시을 국회의원/초선), 안기권 간사(경기도의원/광주), 권락용 위원(경기도의원/성남), 김철환 위원(경기도의원/김포), 박태희 위원(경기도의원/양주), 손희정 위원(경기도의원/파주), 원용희 위원(경기도의원/고양), 지석환 위원(경기도의원/용인), 이은채 위원(광주시의원), 윤미근 위원(의왕시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