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야동 미관광장과 삼미시장에서‘희망찾는 복지5일장’을 열었다.
‘희망 찾는 복지5일장’은 매월 2·4째주 수·목요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일자리상담,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평소 궁금하던 것을 주민센터에 가지 않아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했고, 혈압·혈당체크를 해주어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건호 마을복지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야·신천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사각지대를 빠르게 발굴하기 위해 대야동ㆍ신천동 주민센터 및 대야ㆍ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